세 사람이 길을 가면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다

삼인행 필유아사

by 유프로
우리는 그중 어느 것이라도 자신의 발전을 위한 정신적 수련의 도구로 삼을 수 있다.

<자존감의 여섯 기둥>

논어에 '삼인행 필유아사'라는 말이 있다. 세 사람이 길을 가면 반드시 내 스승이 있다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배울 점은 있다. 싫은 사람을 만나도 적어도 나는 저렇게 되지 말아야지를 배울 수 있다. 우리는 어느 것이라도 나의 발전을 위한 도구로 삼을 수 있어야 한다.


현재 내가 생각하기에 지금의 나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세 분이 어떤 점에서 나의 발전에 도움을 주셨는지 정리해보았다.


1. J

나도 나중에 저렇게 살고 싶다, 저렇게 나이 들고 싶다고 생각한 최초의 분이다. 정말 닮고 싶은 리더다. 상대를 편안하게 해 준다. 나이 부심이나 권위의식이 전혀 없다. 호기심도 많다. 능력도 많고 주변에 사람도 많다. 사람에 대한 호불호는 다를 수 있는데 이 분을 안 좋게 이야기하는 사람도 못 봤고 적도 없다.


2. Y

말보다 행동이 빠른 보기 드문 사람이다. 나의 고정형 사고방식을 깨부숴 준 스승이다. 내가 제대로 노력할 수 있게 알려줬다. 때로는 진심 어린 조언을 때로는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행복한 인생은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 몸소 보여줬다. 아는 것도 많다. 그 아는 것을 쉬운 언어로 설명하는 것도 잘한다.


3. Y

자본주의를 제대로 이해하도록 도와준 분이다. 개인적으로 관심과 생각만 많고 애매했던 나의 투자 계획과 목표를 구체화시켜줬다. 그리고 돈을 버는 것보다 어떻게 쓸지를 중요시한다. 기버의 태도로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늘 유머감각과 여유가 있다.


세 분의 공통점은 다 부자다. 부자 티를 내진 않는다. 한분은 상속으로 인한 것도 크지만 본인이 이룬 것도 있고, 다른 두 분은 자수성가형이다. 인심은 곳간에서 나오는 것인가. 부자인 만큼 베풀려고 하는 마음도 누구보다 크다. 실제로 실천도 하고 있다. 내가 이 세 분과 같아질 수는 없지만, 좋은 점을 잘 배워서 나만의 강점으로 발전시키고 더 나은 후배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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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와 크고 작은 인연을 맺으며 나를 도와주신 분들은 더 많다. 부족한 글에도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도와주려는 분들 덕분에 나의 자존감이 더 올라갔고 지금까지도 꾸준히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나도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이 글을 읽어주신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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