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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경영지도사 안시헌 Jan 29. 2018

염창동 맛집 전주콩나물국밥 사례

음식점의 강점을 한마디로 표현하다!!

경영지도사 안시헌입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콩나물국밥 하나로 염창동 맛집으로 알려진 전주콩나물국밥 사례입니다.



염창동 전주콩나물국밥은 등촌역 3번출구에서 50m 떨어진 대도로변 건물에 위치하고 있는 음식점입니다. 

제가 브런치 소상공인마케팅 코너에서 이야기 하는 자신의 강점을 사인물 표현함에 있어 아주 간단한 메시지로 표현하는 사례이기에 소개해 봅니다.




상기 이미지를 보시면 일반적인 음식점에서 보시는 형태의 메뉴판이실겁니다.

보통 메뉴판하면 자신들이 제공할 수 있는 메뉴들을 나열하는 수준에서 많이 표현하시는데요. 

메뉴판도 자기만의 강점을 표현하는 곳은 좀 다르긴 합니다.




상기 이미지처럼 메뉴 하나하나에도 무언가 메시지를 넣은 것이 보이시죠?

메뉴판에도 이렇게 내 메뉴만의 메시지를 넣으면 해당 메뉴에 대해 고객은 다시 생각해 보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염창동 전주콩나물국밥은 이러한 메시지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 사인물 하나가 특별합니다.

바로 콩나물국밥에 들어가는 콩나물을 키우는 재배방법에 대해 특허를 받은 특허증을 크게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약재와 식초를 이용하여 콩나물을 재배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인물은 다른 여러가지를 생각하지 않아도 이러한 메시지가 가능합니다.

바로 특허받은 콩나물로 만드는 한방 콩나물국밥이라는 것이죠.




이러한 사인물 메시지를 본 상태에서는 고객은 우리 식탁에 나온 메뉴에 대해 색다른 기대감을 가지게 되어 있습니다. 한방으로 낸 육수와 한방으로 키운 콩나물은 '건강'이라는 키워드를 연상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가격마저 착합니다. 그러다보니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게 됩니다.


콩나물 국밥을 제공하는 음식점은 많습니다.

하지만 천편일률적으로 콩나물국밥이라는 메뉴만 강조하는 것은 다른 음식점과 차별화가 생기지 않습니다.

위의 사례처럼 특허증 같은게 없다고 해도, 내 콩나물국밥만의 맛의 특징을 이야기하거나 해당 음식점의 역사를 이야기 할 수도 있습니다. 고객은 그러한 메시지에 반응합니다.


마케팅은 결국 고객의 마음속에 내 사업이 인식되게 하기 위한 싸움입니다.

경쟁업소와 다른 이야기를 내부 사인물에 표현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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