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콘서트홀 드디어 가 보다.
여름, 목가 그리고 다시 한여름
여름 하고도 한여름에 들어와 있는 요즘입니다.
Summer, rustic, and once again Midsummer
이번 타이틀은 얼마 전 본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정기연주회의 타이틀에서 따왔습니다.
보통 부산시향의 정기연주회는 부산문화회관에서 주로 펼쳐지는데 지난번 공연은 특별했습니다.
여름, 목가라는 타이틀을 앞세워 부산시민공원 바로 옆에 위치한 부산콘서트홀에서의 연주가 있었기에
그 특별한 시간에 저도 함께 했습니다.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아직 컨디션이 제대로 돌아오지 않은 상태인 데다 계속되는 여러 일정으로
이 공연도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예매하려고 하니 몸 상태가 걱정되어 바로 예매하지 못하고 나중에
확인하니 내내 매진. 그래서 정말 아침저녁으로 취소표가 있나 하고 들어갔는데. 딱 한자리가 공연
이틀 전인가에 나와서 바로 겟 했는데 이 자리가 글쎼 여느 공연장에서는 볼 수 없는 오케스트라의 뒤편
그러니까 보통은 지휘자의 뒷모습을 주로 공연 중에 보게 되거든요.
부산문화회관 시민회관 벡스코 등 부분의 공연장이 그러합니다만. 이번에 새로 생긴 부산콘서트홀은
오케스트라 뒤 파이프오르간이 위치한 곳 바로 앞에 좌석이 있어서 이 자리를 특별하게 이번 공연에서
뒤늦게 풀었는데 그 자리 중 한 곳에 앉게 된 것입니다.
정명훈 지휘자나 조성진 피아니스트 등 유명 인사가 다녀갔지만 빛의 속도로 예매하는 게 저에겐 불가능한 미션이어서 일찌감치 포기했고 얼른 이 콘서트홀에서 뭔가 보고 싶은데 하던 차에 보게 된 것이 바로 이
동명의 타이틀 여름, 목가였습니다.
마땅한 이미지가 없어서 챗gpt 에게 부탁하니
만들어준 컷 애니메이션 스타일 요청하지도 않았는데
아쉬운 터라 실재 이미지 서칭 요청 다시 했죠.
#부산콘서트홀
이미지 있냐고 바로 물어볼 걸…
저의 경우에는 종종 가끔 국내에 조금 오래 머물 때 부산문화회관을 찾아서 클래식 공연을 듣고는 하는데
저는 오히려 소리가 퍼지는 2층의 좌석을 좋아라 합니다. 오케스트라 한 명 한 명의 얼굴보다는 현장감
그저 듣는데 집중하려고 그리고 가격도 좋고 하여 찾고는 했는데, 이 쇼스타코비치 공개 리허설에서 그
홍석원 지휘자를 처음 보게 된 거죠. 그 전의 최수열 지휘자도 좋아해서 그의 부산시향 마지막 공연에는
인증숏도 찍고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만 전혀 결이 다르다랄까요? 두 분 다 근사하고 멋지시지만
이 홍석원 마에스트로는 카리스마 있으면서 부드럽고 유머스러우면서 곡에 집중하는 모습은 섹시하기까지 합니다. 남성적 섹시미와는 조금 다른 의미에서의 섹시미인데, 음악 해설과 해석을 잘하 신다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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