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우붓 한 달 살기 아니 두 달 살기 중
발리 한 달 살기 두 번째 시작 아니 세 번째라고 할 수도 있는 발리살이 보여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아나이스입니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주로 한국에 계신 분들이 많이 읽어주실 거라 생각하고 쓰고 있습니다만
또 어딘가에서 보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부디 계신 곳에서 생활에 제 글이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면서
이 글을 시작합니다.
저는 발리에 온 지 한 달이 살짝 넘어서 33일째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12월 중반 이후까지 있으니까 아직 이곳에의
시간이 더 남아있습니다.
발리에 온건 여러 번이지만 처음 왔을 때나 두세 번째에는 길어야 2주 정도 머물렀고 마지막에 온 게
6년 전 2019년이고 그때도 딱 30일 채우고 나왔으니까.
이번이 가장 길게 머무는 것인데요.
초반에도 스미냑에 3~4일 머무려던 것이 인도네시아 친구들과 합이 잘 맞아서 2주 머물고 우붓에 집을 구해서 우붓 한 달 살기를 시작한 것이 2주 전인데 벌써 이곳에서의 시간도 익숙해지는가 하니
약 2주 뒤에는 또 떠나야 하는 상황인데
아직 어디로 갈지는 모르겠습니다.
편안한 스미냑으로 가는 방법도 있고 아예 막바지 여행모드가 될 수도 있고 아직 여정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스미냑에서의 인도네시아 친구들과의 스케줄을 미처 예상하지 못했지만 흥겹고 신나는 에너지로
저의 차분함을 완전히 깨고 부캐를 만들
정도로 DJ 안녕으로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가려던 브런치 카페에 가서 Girls date out을 즐기거나 리조트룩으로 호텔 라운지나 비치클럽에도 가는 등 즐거운 시간과 함께 이런저런 일들로 피곤함이 오기 전에 우붓에 마음에 드는 집을 정하고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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