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의 말이 길게 느껴진다.
다른 사람이 말을 할 때 단점이 빨리 보인다.
나의 말에는 당위성을,
다른 사람들에게는 반복되지 않는
창의성을 요구한다.
좋은 학교, 좋은 직장, 좋은 사람은 없다.
나에게 맞는 학교, 직장,
사람이 있을 뿐이다.
당신의 말이 정말 필요한 말인지는
다른 사람이 판달할 있이다.
이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할수록
'라떼'가 된다고 한다.
한편으로는 억울한 마음이 있다.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조언이
순식간에 '라떼'가 되고, '꼰대'가 된다.
어디까지가 조언이고 '라떼'인가
어디까지가 조언자로서의
선배이고, '꼰대'인가.
도대체 그건 누가 정하고,
기준은 무엇인가.
입은 닫고 지갑을 열어라.
말도 못 하게 해 놓고 지갑은
왜 열라는 것인가.
지갑을 연 대가로 말이라도
들어줘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내 주변의 사람 중 끊임없이
나에게 뭐라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관심이다.
진정한 코치는
당신의 성장을 기대하는 사람이다.
코치는 당신을 그냥 내버려
둘리가 없다.
깨닫지 못한 상태에서의 말은
금방 날아간다.
그러니 또 얘기하고 얘기할 수밖에...
나는 당신에게 좋은
사람이고 싶어 하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
당신의 성장을 원하는 사람이고 싶다.
당신에게 좋은 사람이려면
당신이 싫어하는 것을
하지 않으면 되겠지.
몸에 좋은 음식은 대부분 맛이 없고,
몸에 좋은 활동과
운동은 하기가 싫다.
어떻게 납득을 시킬 것인가.
나중에란 약속은 없다.
꾸준함을 무시하지 말아야 한다.
내가 바꾸는 것이 아니다.
당신이 바뀌는 거지.
꾸준하고 미루지 않고,
싫어하는 것들을 해내는 것이
사람이 가질 수 있는 강함이다.
젊게 살려고 노력한다고
젊어지는 것이 아니다.
저절로 되는 공감과 이해는 없다.
남의 말과 글로 스스로를 포장하지 마라.
통찰력과 보편성이 없으면
라테가 되고 꼰대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