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화. 선물 받은 소중한 문구류

엽서 & 공책 & 수제 노트 & 포켓 디자인 북 & 책갈피

by 안다훈



선물을 받기보다는 주는 편이었습니다. 받더라도 거의 다 책이었죠. 문구류는 손에 꼽을 정도로 적습니다. 이번 화에서는 선물 받은 소중한 문구류를 다루겠습니다.








이천이십육 년쯤

영국에 있던 친구로부터 받은 엽서



대학 동기가 영국에서 무언가를 할 때였습니다. 워킹 홀리데이였는지 그냥 여행으로 갔는지는 기억이 안 나네요. 여하튼, 그때 제 부탁으로 사다 준 엽서입니다.






다시 보니 영국에서 산 엽서에 중국어 번체가 쓰인 게 묘합니다.

왼쪽 엽서에는 '고양이처럼, 아무 일 없을 때도 한 번 웃어 줘.'라고

오른쪽 엽서에는 '고양이처럼, 고개를 들어라. 길이 아무리 힘들어도 계속 걸어가야 한다.'

라고 적힌 듯합니다. ChatGPT로 확인한 내용입니다.












이천이십사 년 구 월

아는 동생이 해외에서 사 온 엽서와 공책과 포켓 디자인 북



시차가 열세 시간쯤 되는 곳에서 공부하는 아는 동생으로부터 받은 문구류입니다. 한국에 들어오기 전에 이곳저곳을 경유하면서 하나씩 샀다고 들었습니다.






영국에 있는 셰익스피어 연극 공연장에서 구매한 엽서입니다.






프라하에서 온 엽서입니다.






독일에서 온 엽서입니다.






마찬가지로 독일에서 온 엽서입니다.






프라하에서 온 엽서입니다. 그림체가 마음에 드네요.






프라하에서 온 엽서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고양이가 그려져 있습니다.






프라하에서 온 공책입니다. 내내 채워지지 않은 상태로 보관하고 싶습니다.






프라하에서 온 POCKET DECISION BOOK입니다. 너무 소중해서 포장지도 뜯을 수 없습니다.












이천이십사 년 시 월

이모가 이탈리아 사다 주신 엽서와 수제 노트



해외여행을 다녀오신 이모가 주신 선물입니다. 제가 문구류에 깊은 관심이 있다는 걸 아시고 사다 주셨습니다. 깜짝 선물이기에 더 놀랐으며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온 엽서입니다.






수채화가 엽서와 참 잘 어울립니다.






수제 노트입니다. 하나 남은 걸 구매하셨다고 들었습니다.





단 하나뿐인 수제 노트인 셈입니다.






이탈리아에서 온 책갈피입니다.











모두 이 보관함에 담겼습니다. 저만의 작은 보물 창고이죠. 엽서와 노트가 담긴 쇼핑백까지 함께 넣었습니다.









인스타그램: anda.hun


















월, 목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