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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카오 Aug 24. 2018

카카오페이 QR결제를 만난
골목의 상인들


이른 새벽 문을 열고
푸드트럭 오픈을 준비하는
젊은 사장님 부부가 말합니다.


부채로 더위를 식히며
종일 뜨거운 양념을 만드는
떡볶이집 사장님이 말합니다.



동이 트기도 전 푸드트럭 오픈을 준비하며, 부채로 흐르는 땀을 식히며 뜨거운 양념을 만드는 이 가게의 사장님들은 카카오페이 QR결제 도모를 위한 광고 영상 속의 상인들입니다. 


TV, 인터넷 등 많은 곳에서 접하게 될 이 영상에서, 사람들은 광고의 메시지 보다 '사장님들의 진솔한 말'을 가장 먼저 듣습니다. 현금만이 오가는 현장에서 느끼는 결제의 불편함, 카드 결제의 수수료에 대한 부담감 등 사장님들이 장사를 하면서 겪을 결제에 대한 여러 가지 고단함이 이 영상에 녹아져 있지요. 


이 광고 영상은 '카카오페이 QR결제 키트'를 만들어 사장님들의 가게로 전달하고, '찾아가는 카카오페이' 부스를 만들어 사람들 곁으로 찾아 간 지난 우리의 활동들과 맞닿아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결제 현장 속 사장님들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 불편함을 직접 듣고 카카오페이 QR결제의 간편함을 경험하게 해드리고자 우리는 '실제 사장님들의 목소리를 담은'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다큐 3일'과 같은 다큐멘터리를 참고하며, 휘황찬란함보다 현장감이 묻어나는 그림으로 최대한 사장님들의 진솔한 목소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어요.


혹여라도 이 영상을 접한 전국의 사장님들이 영상 속 사장님들이 말하는 고단함에 공감을 하고, '카카오페이 QR결제'를 만나 조금 더 간편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길 바랐습니다.



이제 현장 가까이로 다가가서 직접 들은 광고 영상 속 사장님들의 이야기, 짧은 영상에 온전히 담아내지 못했던 사장님들의 진짜 목소리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카카오페이 QR결제를 만나 조금씩 변화하고 있는 골목의 사장님들, 새로운 접점을 통해 간편한 일상을 경험하기 시작하는 현장 속 진짜 사장님들의 이야기를 더 가까이에서 만나보세요. 




40년 간 돈통만을 고수한

금촌동 대원 뻥튀기 사장님


뻥이요!


1970년대부터 금촌동에서 고소한 냄새를 풍기며 쌀을 튀기고 있는 대원뻥튀기 김철수 사장님. 동네에서 ‘뻥이요!’를 외친 지 4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습니다. 카드조차 낯선, 동전과 지폐만이 오가는 이 동네. 김철수 사장님은 ‘카카오페이 QR결제'라는 새로움을 어떻게 받아들였을까요?


- 사장님, 뻥튀기 한 봉지에 얼마에 파세요?

보통 이런 건 한 봉지에 1, 2천 원 하고 이런 건 5-6천 원 혀.

 

- 처음 장사하실 때도요?

옛날에는 5원도 받고, 10원도 받고 그렸지.


- 손님들이 주시는 돈은 어떻게 받고 계세요?

여기 요렇게 쪼마난 바케쓰가 있어. 거기다가 십원, 오십 원 받으면 모아 두고 그랬지. 사람들이 그걸 '금고인가? 얼씨구나 내 호주머니구나!' 하고 가져가 버린 적도 있고 그려.



- 지폐나 동전 말고 카드로는 안 받으세요? 

요즘 현금 갖고 다니는 사람 얼마 없을 텐데.


몇 푼짜리 팔아가지고 세금 띠고 어쩌고 카드는, 아후- 

몇천 원짜리 하나 사는 건데 몇 푼이나 남는다고 뭐더러 혀. 

카드 거 이용할 줄도 사용할 줄도 모르니까 어려워서 안혀.


뻥튀기 값으로 받은 동전, 지폐를 돈통에 담아 보관하던 시대에서, 동전도 지폐도 아닌 카드 결제가 더 익숙해진 세상을 만난 김철수 사장님. 은행을 찾아가야 하는 불편함에, 카드 결제로 나가는 막연한 수수료 걱정에 아직도 돈통을 고수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현금이 아닌 다른 수단의 결제가 어려운 대원뻥튀기 김철수 사장님이 '오늘날의 현금'을 들고 가게를 찾아오는 더 많은 고객들을 만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사장님의 손때 묻은 기계 옆에 카카오페이 QR결제 키트를 놓아드렸습니다. 



설치부터 결제까지 어려워하시는 한 부분 한 부분 자세히 설명도 드리면서요.


어떻게 하는 거라고?

-여기를 두 번 누르시고요. 
돈이 들어온 내역을 확인하시면 돼요.


어렵고 어색하지만 핸드폰 화면을 눌러 카카오페이 QR결제를 사용해보는 김철수 사장님. 곧 ‘카카오페이 QR결제’로 뻥튀기를 구매하는 첫 고객을 만났습니다.



-뻥튀기 하나 주세요.
페이로 결제할게요.

이건 4000원이여.


첫 고객을 만나, 어렵지만 차근차근 새로운 결제를 경험합니다. 아직 어색하지만 하나둘씩 핸드폰 화면을 눌러 금액을 확인해봅니다.



허허허. 들어왔네. 
신기하구먼.


껄껄 웃으며 다시금 일터로 돌아가는 김철수 사장님. 카카오페이 QR결제로 더 많은 고객과 함께 하길 바랍니다.





첫 장사의 설렘이 가득한

테라스바비큐 푸드트럭 부부


햇살 내리쬐는 주말 리버마켓, 열정 가득한 바비큐 푸드트럭에서 인생의 첫 장사를 시작한 젊은 부부가 있습니다. 미국에서 직접 먹어 본 음식에 반해 한국사람들에게 그 맛을 전해주려 바비큐 플래터 푸드트럭을 열게 된 8개월 차 사장님 부부입니다. 첫 장사의 설렘이 가득한 그들의 푸드트럭. 부부는 처음 겪는 가게 운영에 손님맞이에 고군분투합니다. 부부의 일상은 ‘카카오페이 QR결제’를 만나 어떻게 변하게 될까요?


더워? 바람이 더우면 이쪽으로 쏴 줄게. 
방향은 맞아?


튀김기의 열로 뜨거워진 트럭 안에서, 남편 사장님은 손님맞이에 정신없을 아내를 살뜰히 챙깁니다. 힘듦보다 열정과 설렘이 더 많은 가게이지만 부부가 겪는 첫 장사의 고단함에 대해 말합니다.



- 장사, 힘들지 않으세요?

힘든 점이요? 너무 많아서 뭐부터 얘기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시행착오가 꽤 있었죠. 트레일러가 고장 났을 때도 비용이 꽤 들었고... 

무엇보다 매일 고기를 12시간을 구워야 하는 게 가장 힘들어요. 

물론 재미있지만요.



- 보통 손님들이 뭘로 결제하세요?


저흰 판매 단가가 높아서 보통 카드결제가 많은 편이에요

카드 수수료가 아깝지만 안 팔 순 없으니까요. 

현금으로 받으면 훨씬 좋긴 한데...


사실 저희 가게가 카드수수료로 나가는 돈이 아까울 만큼 매출액이 아직 크진 않거든요.

카드 수수료가 아까운 것보다 카드사 입금 처리 기간 때문에 자금 유통에 딜레이가 생기는 게 힘들어요.

처리 시간이 영업일 기준으로 3-4일 정도가 걸리니까

3-4일 동안의 시간을 활용하지 못하게 되죠.


-아내 분은 힘든 점 없으세요?

저는 계산을 많이 하다 보니까 위생적인 것에 신경이 많이 쓰여요. 

제가 빵을 만져야 하는데, 현금을 만진 손으로 빵을 만지면 지저분하잖아요.

계산을 하면서 위생을 지키기 번거롭죠.



자금 운용에 위생관리에 첫 가게를 운영하며 여러 가지 어려움에 부딪힌 푸드트럭 부부. 이 부부가 고민을 하나라도 덜어 더 쉽고 간편하게 고객과 만났으면 하는 마음에, 사장님 부부의 트럭 계산대 옆에 카카오페이 QR결제 키트를 놓아드렸습니다. 



현금 결제인데, 거슬러주거나 계좌번호 물어볼 필요가 없다는 거죠?


QR버튼 누르고 금액 누르고

지문이나 비밀번호 입력하고 그러면 끝이네요.

-네, 맞아요.



손님은 간편하고, 전 위생적으로 덜 신경 쓰여서 좋겠네요. 

잔돈 거스를 필요가 없고, 더하기 덧셈 뺄셈 암산 안 해도 되고. 

이게 은근 스트레스거든요. (웃음)


첫 장사의 설렘을 담아 오픈한 부부의 가게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하나 더 만들게 된 푸드트럭 부부. 곧 ‘카카오페이 QR결제’로 고객들을 맞이한 부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바람에 날아가지 않겠죠? 
벽에도 하나 붙여놔야겠다.




40년 간 현금 외의 다른 결제 수단을 써본 적 없는 사장님. 첫 가게를 오픈하고 많은 고객들과 만나야 하는 사장님. 다양한 상황을 마주한 사장님들의 일터에 카카오페이 QR결제 키트를 놓아드리면서, 요즘현금 '카카오페이'로 사장님들이 조금이나마 간편하게 고객들을 만났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그들의 땀이 묻은 가게에 놓인 이 '카카오페이 QR결제'라는 새로운 접점이 고객과 더 많은 순간을 함께 하길 응원합니다.


[카카오페이, 결제의 현장으로 가다] 

- 이렇게 만들어졌습니다 : 요즘 현금, 카카오페이 QR결제 
- 이 문구, 본 적 있나요? : '카카오페이 QR결제 키트' 제작기 
- 더 가까이 찾아가기로 했습니다 : '찾아가는 카카오페이' 현장
- 카카오페이 QR결제를 만난 골목의 상인들 (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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