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7

입맛이 없을 땐 쌈무의 힘을 빌리자

by ThisJunghye


원래 겨울이 되면 식욕이 화악, 떨어지는 스타일인데다가 요즘 물가도 너무 오르고 내란성 불면증에 40여 일을 시달리다 보니 입맛이 뚝 떨어지더라고요;;; 이럴 때 입맛을 돋궈 줄 간식이 필요한데 저는 두부를 주로 먹고 있어요.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냉장고에 없으면 안 되는 필수템이죠 :)


저는 제철 채소들로 장아찌를 담궈 놓는데요, 지금처럼 다 먹었을 땐 쌈무를 활용해 반찬으로 먹어요. 구입해 적당히 잘라서 그냥 먹기도 하지만 끌리는 입맛에 맞게 양념을 해서 먹기도 하고요, 상콤한 국물이 있기 때문에 고추나 피망, 파프리카를 넣어 장아찌처럼 같이 먹기도 해요.


day 17-1.jpg


오늘은 두부에 피망쌈무 장아찌를 얹어 한 그릇 먹었어요. 상콤하면서도 피망의 아삭함과 두부의 부드러운 식감이 만나 매력있는 간식이랍니다. 가격 부담도 별로 없고요. 생두부 외에 순두부나 두부 부침과 드시면 식감이 또 다르기 때문에 그 날의 기분이나 입맛에 맞게 골라 드셔도 좋아요. 다양한 소스를 활용해도 되고 다른 채소까지 조합이 되는 두부를 가지고 봄을 기다리며 입맛을 돋궈 보세요!


day 17-2.jpg


Challenge with @nonoshopseoul & @alt.a_official

매거진의 이전글Day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