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의 꾸준함이 주는 선물

by 청리성 김작가

몰라서 못 하는 사람은 없다.

원하는 목표가 있을 때,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은 없다는 말이다. 애초에 생소한 분야라면 당연히 모르겠지만, 잘 아는 분야는 그렇다. 원하는 목표를 설정한다는 건, 대체로 잘 아는 분야라는 말이다. 모르는 데 목표를 설정할 순 없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 혹은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해야 할 것을 꾸준히 하고, 하지 않아야 할 것은 하지 않으면 목표 달성 가능성이 크다. 문제는, 반대로 한다는 사실이다. 해야 할 것은 꾸준히 하지 않고, 하지 않아야 할 것은 한다. 원하는 것을 이루지 못하는 결정적인 이유다. 몰라서 이루지 못하는 건 아니라는 말이다.


꾸준함의 힘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좋은 것이든 좋지 않은 것이든, 꾸준하게 하는 힘은 그 어떤 것도 막을 수 없다. 꾸준함의 힘의 대표적인 사례는, 바위를 뚫는 낙숫물이다. 바위는 망치나 단단한 그 무엇으로 쳐도 잘 깨지지 않는다. 강한 힘으로도 잘 뚫리지 않는 바위가, 보잘것없는 물방울에 뚫리는 거다. 보잘것없는 물 한 방울이 매일 수백수천 방울 떨어지면, 바위를 뚫는 거다. 물 한 방울이 아니라, 매일 떨어지는 그 물방울이, 오랜 시간을 거쳐 강력한 힘이 됐다. 꾸준하게 무언가를 한다는 것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다. 미약한 물방울이 바위도 뚫는데, 못 할 일이 있을까?


매일 꾸준하게 하는 행동이 있는가?

의도적이든 의도적이지 않든, 매일 꾸준하게 하는 행동이 있는가? 있다면 그 행동이, 지금의 내가 아닌, 앞으로의 나를 만든다. 매일 꾸준하게 운동하고 있다면, 건강한 몸을 갖춘 나로 만든다. 매일 꾸준히 공부하고 있다면, 지식과 지혜를 갖춘 나로 만든다. 내가 매일 꾸준하게 하는 행동은 무엇인가? 가만히 살펴볼 일이다. 매일 꾸준하게 하는 행동이,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는 데 필요한 것인가? 아니면, 오히려 방해되는 것인가? 이 또한, 살펴볼 일이다. 하지 않아야 할 행동으로 해야 할 시간을 빼앗긴다면, 방해되는 거다.


갑자기 완성되는 것은 없다.

매일 꾸준히 조금씩 만들어 가고, 완성되어 간다. 사람의 일이라는 것이 그렇고, 사람의 노력이라는 것이 그렇다. 단박에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 어쩌다 우연히, 운 좋게 이루어질 순 있다. 운이 좋을 순 있지만, 항상 운이 좋을 순 없다. 운이 계속되기는 어렵다. 꾸준히 계속된 성과를 내는 사람을 보면 그렇다. 그들은 매일, 성과를 내기 위해 보이든 보이지 않든 꾸준히, 자신이 해야 할 것에 집중한다. 그리고 하지 않아야 할 것을 하지 않는다. 해야 할 것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지 않아야 할 것을 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해야 할 것을 아무리 꾸준히 해도, 하지 않아야 할 것을 한다면 효과는 없을 수 있다. 어쩌면, 해야 할 것보다 하지 않아야 할 것이 더 중요할지도 모른다.


두 가지를 살펴야 한다.

매일 꾸준히 해야 할 것과 하지 않아야 할 것. 이 두 가지를 명확하게 설정하고 해야 할 것은 꾸준하게 하고, 하지 않아 할 것은 단박에 끊어 버릴 필요가 있다. 단박에 끊어 버리기 어렵다면, 조금씩 줄여나갈 필요가 있다. 살이 찌고 빠지는 원리와 비슷하다. 섭취한 열량이 소비한 열량보다 많으면 살이 찐다. 섭취한 열량이 적거나 소비한 열량이 많으면, 살이 빠진다. 성장과 성과도 마찬가지다. 해야 할 일과 하지 않아야 할 일 두 가지를 놓고 봤을 때, 해야 할 것을 더 많이 하면 성장하고 원하는 목표에 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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