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 기준이 어디에 있는가?

by 청리성 김작가

선택의 기준이 뭘까?

우리는 하루에도 많은 선택을 하며 살아간다. 무슨 옷을 입고 나갈지 혹은 점심은 무엇을 먹을지 같은, 가벼운 선택이 있다. 갈림길에서 어떤 일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선택해야 하는, 무게감이 있는 선택도 있다. 아! 누군가는 전자가 더 무게감 있는 선택일 수 있겠다. 왜, 선택의 기준이 다를까? 가치가 다르기 때문이다. 같은 선택지가 있어도 사람에 따라서 우선순위가 다르다. 밥을 먹는다고 할 때, 누군가는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우선순위로 두지만 누군가는 가격을 우선순위로 든다. 밥 먹는 행위도 가치에 따라, 선택이 달라진다.


RGPI 진단 검사에 ‘중심 가치’ 부분이 있다.

8개의 항목이 있는데 원을 쪼개서 표현한다. 쪼개는 기준이 있다. 크게는, 상하좌우로 나눈다. 상하로 나눌 때, 좌측은 ‘개인’이고 우측은‘ 타인’이다. 개인적 영역이 많을 때는 자기 개인의 가치를 더 추구하는 것이고 타인의 영역이 많을 때는 타인을 가치를 우선순위를 더 두는 것이다. 좌우로 나눌 때, 위쪽은 ‘유연성’이고 아래쪽은 ‘안정성’이다. 유연성은 다양한 도전과 재미 측면을 가치에 두는 것이고 안전성은 질서와 안전 등의 측면에 가치를 두는 것이다.


누구나 조금씩의 영역은 있다.

어떤 영역이 많고 어떤 영역은 적고의 차이지, 아예 없는 것은 없다. 누구나 개인과 타인의 가치 그리고 유연성과 안정성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말이다. 어느 가치에 더 무게중심을 두느냐에 따라서 우선순위가 달라지고 우선순위가 달라짐에 따라 선택이 달라진다. 따라서 선택은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에 있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가치 무게중심에 따라 달라진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어떤 선택을 할 때 자기의 명분을 위해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는 선택이라면 그것은 우선순위 가치를 떠나 잘 된 선택이라고 말하기 어렵다.


말을 전할 때 3가지 원칙에도 있다.

첫 번째, 사실인지 확인할 것. 두 번째, 필요한 말인지 확인할 것. 세 번째, 타인에게 피해가 가는 것은 아닌지 확인할 것.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세 번째다. 누군가한테 피해를 주는 말이라면, 그것이 사실이나 필요한 말이라도 거를 필요가 있다. 범죄가 아니라면 말이다. 따라서 어떤 산택을 하든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아닌지 살필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