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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길 비둘기 Dec 23. 2016

흔히 말하는 썸을 타는 관계에서

오해와 유혹을 구분하는 것만큼 어려운 게 없다.

지금 저게 유혹을 하는 건데 못 알아먹으면 눈치가 없는 거고,

전혀 유혹의 의도가 없는데 혼자 오해를 하고 넘겨짚으면 염치가 없는 게 된다.

도통 뭔가 있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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