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해외생활

어떻게 살 것인가

숲 속에서의 고민

by Andrew Yoon
P1031785.JPG 리카톤 부쉬 , Riccarotn Bush



새 해년 휴 마지막 날을 나름대로 장식? 하고자

동네의 숲 속을 가본다.


비가 보슬보슬 내리고

보슬보슬이라는 단어가 참 적당한 비가

보일 듯 말 듯 흩날린다.




조용한 숲 속을 나 혼자 걸으며

올해는 어떻게 살 것인가를 생각하려는데.



나무 위에서는 조용한 비를 만나서 언청 신이난 새소리만 들려오고

쪼그만 발로 낙엽 밟는 소리를 내면서

나를 따오는 새 도 있다.


P1031844.JPG


P1031801.JPG
P1031843.JPG






P1031850.JPG



다시 아까 나의 생각을 계속해보기로 했는데,


눈앞의 파아란 잎들이 물기를 머금은 모습이

더욱더 싱싱하고 건강하게 보인다.



P1031807.JPG
P1031837.JPG
P1031790.JPG



카메라 렌즈를 통해 자세히 보니

잎들이 다들 신 이 나 보였다.


혼자서 시작한 카메라

아 고맙게도 나에겐 이런 취미가 있었구나.



P1031851.JPG



얼마 전 새로 시작한 펜 그림 도

두 번째의 취미로 도전하는 중



사진을 찍고

사진을 내가 그림으로 직접 그려보면

나의 기분은

과연 어떨까 해서 이다.



해서

올해는 그런 재미로 살고 싶다.


내가 좋아하는 일

내가 좋아할 일 만 하기로



P1031854.JPG 리카톤 부쉬, Riccarton Bush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한국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자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