不惑의 一日語學 120일차 - 눈 치우고 나서 출근전
**Watsonville wonders
My skin felt singed. Maybe the zenith's true luminance is less about resplendence and more about a searing intensity. Or maybe, akin to the heft of a regal crown, it's a testament that those reaching for greatness must gracefully endure.
**단어장
singe 그을리다, 그슬리다. 나.솔직히 signed 인줄 알았다ㅜㅜ 발음은 씽ㅡ쥐.
zenith 하늘. 천체, 천정. 긴가민가 했으므로 까먹은걸로 침!
luminance 광휘, 혹은 휘도
resplendence 역시 광휘, 찬란함.
searing 타는듯한, 흥분시키는, 그슬리는, 이것도 한번 배운거 같은데.
heft 무게, 중량
regal legal인줄 알고 넘어가려다 응? 하고 다시봄. 제왕의, 당당한!
testament 이미 테스트된 멘트니까, 유언, 증거, 그리고 신약성경이란 뜻도 있더군.. 구약은 그래서 올드 테스터먼트! ㅜ
gracefully 우아하게
** 병문이 번역
내 피부는 그슬린듯했다. 천체의 밝기가 실제로 그만큼 밝진 않더라도, 더 강렬하게.태웠을수도 있고, 아니면, 위대한 제왕의 증거같은 왕관의 무게와도 같은 것일수도 있다.
** 파파고 번역
제 피부는 싱겁게 느껴졌어요. 아마도 정점의 진정한 밝기는 화려함보다는 타오르는 강도에 관한 것일 것입니다. 또는 왕의 왕관의 무게처럼 위대함을 향한 사람들이 우아하게 견뎌야 한다는 증거일 수도 있습니다.
ㅡ 전체적으로 이긴거 같긴 한데…
ㅡ 나는 끊임없이 위대함을 우아하게 지속하는 왕관 이 직역이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위대한 왕 으로 퉁쳐버렸는데, 방향이 미묘히 틀림 ㅜㅜ
*대학집주 장구 大學隼註 章句
所謂治國이 必先齊其家者는 其家者不可敎而能敎人者는 無之니라
이른바 나라를 다스림에 있어서 반드시 그 집안을 먼저 가지런히 할수 있어야 하니, 그 집안을 올바로 가르치지 못하면서 사람을 가르칠수 없는 이는 없기 때문이다.
ㅡ 수신제가치국평천하 논리의 반복.
ㅡ 삼국지연의 에서 와룡 공명 제갈량과 더불어 봉추 ㅡ 봉의 새끼라 불리며 둘 중 한 명만 얻어도 천하를 노려봄직하다던 명전략가 사원 방통은, 과연 격장지계로 주유를 죽이고서도 오히려 담대히 조문을 온 제갈공명의 속을 꿰뚫을 정도로 명석한 인물이었으나, 그 생김새가 추하고 왜소해(역사를 꿰뚫는 외모지상주의ㅜㅜ) 조조며 유비가 크게 등용치 않고, 심지어 유비를 짐짓 시험해볼 요량으로 노숙과.공명의 소개장조차 일부러 숨기니, 천하의 큰 덕을 지녔다던 유비조차 그를 오판하여 시골 현령 ㅡ 요즘으로 치면 구청장쯤으로 보내버린다. 그는 매일 일은 안하고 술타령만 하다가도 밀린 송사 및 행정업무를 하루만에 처리하는데, 그를 징계하러 온 손건과 장비까지도 놀랄정도로 뛰어났고, 뒤이어 사정을 듣게 된 공명 역시 큰 새는 하늘에 놀게 두어야지, 무리해서 새장에 가두면 답답해죽는다며, 비로소 그를 부군사로 승진시킨다.
ㅡ. 관포지교 로 유명한 관중 역시 작은 싸움에서 쉼없이 져서 도망다니며 비겁자 소리를 들었고, 작은 고을의 수령 역할도 제대로 하지 못했으며, 제나라 왕위를 걸고 포숙아가 모시는 환공을 죽이려 했으나 그조차도 성공치 못했다. 모두가 관중을 죽이라 할때 포숙아가 말하기를, 제나라 하나만 다스리려면 그 혼자서도 능히 감당하겠으나, 천하를 다스리는데 있어서는 관중만한 큰. 재상이 없으니, 그의 능력과 배포가 너무 커 작은 싸움이나 작은 고을 다스리는데는 일일이 실패했으나 천하를 빼앗는 큰 일에는 능하다 하였다. 관중은 아닌게 아니라 환공을 능히 역사책에 꼽히는 첫 패자 覇者 로 올리는데 일조하였다.
ㅡ 공명. 방통이나 관중 같은 석학이야 워낙 큰그릇이라 작은 일에는 실패했을지 몰라도 나같은 필부범부는 가정부터 올바로 건사하는게 맞고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