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땅히적을곳이없어서!(짧은끄적임)

ITF 1273일차.ㅡ 2, 3단 틀 심화 훈련 및 돌아오는 턱걸이

by Aner병문

돈 한푼없어 오로지 산과 공원에서 권투연습과 체력단련만 하던 백수시절 씨즌 2 때 내 몸무게는 54킬로에 허리 치수 무려 26인치. 주짓수 할때는 84킬로까지 찌운적도 있으니 최경량 ㅡ 페더급 때다. 그 때는 참으로 몸이 날렵했고, 턱걸이도 한번에 열다섯.개는 우스웠다. 턱걸이는 전신단련의 표본같은 훈련이라, 체중도 가벼워야 하지만 팔힘만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아니라 전신이 오르내릴 수 있도록.협응하는 힘이 중요하여 결국 온몸의 힘이 자유자재로 운용되어야 한다. 결혼.이후, 남는 여유 시간에 태권도 기술을 중심으로 연마하다보니 젊은 시절 그나마 있던 신체 기능이 떨어지고, 군살이 붙기 시작하며 턱걸이가 버거워졌다.



오늘 오랜만에 턱걸이를 해보니, 손바닥을 내 몸으로 향해서는 2개, 손등이 내 몸을 향해서는 1개.할수 있었다. 팔굽혀펴기도 그렇듯이 턱걸이도 처음 한두개가 중요하다. 몸이 적응하고 근력이 붙으면 횟수도 늘어난다. 오랜만에 턱걸이가 돌아오는듯 하여 반갑고 좋았다.



오늘은 어머니 심부름으로 도장에 약 삼십분쯤 늦게 도착했다. 출근 전 목욕하고 정리할 시간을 빼니 한 시간 남짓이었다. 평소 잘하지 못하는 2단, 3단 틀을 한 동작 한 동작 정성들여 했다. 틀 훈련을 한번에 하게 될때, 2단 틀로 넘어가면 체력이 마르고 호흡이 딸려 아무래도 동작이 급하고 엉성하다. 고당 틀을 정점으로 난이도 있는 동작이 많으므로 중심을 잡아야 한다. 발차기의 경우 최대한 높이 유지하며 뻗고 버틴다. 손기술의 경우 서기가 흔들리지 않으며 체중과 힘이 손끝이나 주먹 까지 전달되게 한다.


3단부터 2단까지

최영, 유신, 삼일, 고당, 충장, 의암

맞서기 헤비백 치기 2회전

체력단련 4종에 턱걸이 추가

유연성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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