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F 1278일차 ㅡ 은근히 무리했다.
지난 토요일, 강렬한 고려인 노부인 이외에는 크게 거칠게 하는 분들도 없고 다들 출중하여 잘 조절해가며 안 다치게 했으나, 기본 훈련 시간이 긴데다 나같은 경우에는 안 맞으려고 전후좌우 진짜 종횡무진 과하게 움직인 탓인지 월요일인.오늘까지도 허벅지와 종아리, 등, 배, 어깨 등을 제대로 움직이지 못했다.
오랜만에 오신 강 선생님께서는 계백 틀만 연습하신대서 계백 틀을 집중적으로 봐드리고, 젊은 허수아비 사제는 바깥팔목낮은데막기를 집중적으로 봐주었다. 남들 보기에는 대단치 않은 실력이나, 그래도 흰 띠 입문자들이 낯설어하는 동작들이 내게는 제법 익숙하다. 시간은 공평히 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