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F 1324일차 ㅡ 쇄신, 또 쇄신!
2박 3일이 2.3초처럼 느껴질 정도로 원없이 잘 놀았다. 사흘간 장어를 고등어 먹듯 먹었으니 말해 무엇하랴. 잘 놀았으니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다. 아내 말처럼 놀기만 해서야 휴식에 의미가 있을 수 없다. 여하튼 늘.처가에서 감사하게도 이뻐해주셔서 실컷 놀다 왔다.
가을에 접어들었으니 회사가 바쁠때가 되었다. 산을 돌보는 아내는 이미 바빠서 주말에 점점 시간.내기 어려웠다. 나는 늘 그렇듯 할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야했다. 그나마 아이가 약간 커서 손을 덜 써도 되는 점이 위안이었다. 소은이를 보내놓고 도장 가다 사범님과 마주쳤다. 우백호는 오전반 못 나오고 강 선생님과 좌청룡과 함께 했다. 사범님 계시니 내 훈련량에 집중할수 있어 좋았다.
헤비백으로 치고 찬 뒤 체력단련 5종.모음을, 또한 반대돌려차기나 돌개차기를 한 뒤 체력단련 5종 모음을 반복했다. 오른고관절이 아프지 않아서 정말 좋았다. 허리 부분에는 아직 근육통이 남아 있었지만 못 움직일 정도는 아니었다. 이어서 앞으로는 좀 더 일찍 출근하느라 못할수도 있으니, 좌청룡과 마지막으로 맞서기 연습을 했다. 좌청룡은 하루하루 맞서기가 늘어서 앞에 둔 왼손발을 잘 써서 나는 그를 뚫기에도 한참 애써야했다. 나는 막으면서, 혹은 피하면서 치거나 들어가야 하는데 벌써 뒤나 옆으로 잘 이동하는 좌청룡을 쫓아가기도 벅찼다. 나의 연습 목표는 또 자연스레 늘어나고 있다.
ㅡ 오늘의 훈련
헤비백 치고 차기
반대돌려차기, 뒤돌려옆차찌르기, 돌개차기
체력 단련 5종 모음 반복
맞서기 길게 1회전. 약 6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