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땅히 적을 곳이 없어서(훈련일지)

ITF 858일차 - 오늘도 부지런히!

by Aner병문

태권도를 좋아하지만, 태권도를 잘해서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사범님이 유튜브에 몇 번 나오시면서, ITF 태권도에 대한 대중적 관심사가 높아져 우리 도장에 많은 분들이 이 코로나 시대를 넘어서 기꺼이 입문해주셨는데, 어쩌다보니 부사범 자격증을 앞둔 최선임 수련자로서 부담감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이런저런 무공을 하면서 몸을 많이 다친데다, 태권도도 늦게 시작하고, 가뜩이나 몸이 둔하여, 7년간 내 성취가 적지는 않았으나, 내 성취가 다른 이들의 평균보다 낮고 늦되니 늘 부끄러울 뿐이다. 그러므로 요즘에는 자는 시간이나 개인 시간을 줄여서라도 끊임없이 연습하고 있다. 오늘도 사실 무척 피곤했지만, 도저히 뒷통수가 당겨서 시간이 있을때는 도장을 가지 않으면 견딜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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