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7월 3일, 단골 카페
집 앞 단골 카페에는 언제나 독특한 꽃과 식물들이 자리하고 있다.
초록빛이 많지 않은 동네에서,
이 카페는 나에게 작은 도심 정원 역할을 해준다.
한 소년의 정성과 기다림으로 빚어낸 공중정원 덕에
많은 사람들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누리게 되는 그림책 <호기심 정원>.
싱그러운 잎사귀와 부드러운 그림책의 녹색을 빨아들이며
시뻘건 무더위를 이겨본다.
그림책과 글쓰기를 통해 어른들이 자신의 마음을 돌보도록 돕습니다. 그림책 에세이 <어른의 그림책>과 <너는 나의 그림책>을 출간했습니다. 번역기획자이자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