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안개향 Jun 18. 2017

1일 1그림책, <시간이 흐르면>

6월 29일, 집 앞 

토요일 저녁 찰랑거리는 노란 햇살도 푸르게 흩어지겠지.

푸르게 흩어진 밤 공기가 새벽 달로 떠오르겠지.

서늘한 새벽 달이 아침 햇살과 자리를 바꾸겠지.


시간이 지나면.



매거진의 이전글 1일 1그림책, <나 하나로는 부족해>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