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방충망과 창문사이에 하루살이.
날아가려 발버둥 쳐봐도 방충망과 창문사이.
하루를 나는 하루살이.
방충망과 창문사이에 낀 성충 하루살이.
방법은 있단다, 도움을 받아야지.
내가 널 도와주면 너도 날 도와주겠니.
하루, 며칠 살아가더라도 내가 널 도운 걸 잊지 말고
보은 해주렴.
너처럼,
방충망과 창문사이의 너처럼.
나도 날게 해 주렴.
예술가라고 자칭하고 작곡, 작사, 글쓰기를 한다.전공은 클래식 작곡이지만 가사가 들리는 곡들을 사랑한다. 그러다가 작사도 하고 글도 쓰게 되었다. 현재 음악학원 원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