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한 사람과의 익숙한 대화가 마음을 안정시켜준다는
당연한 진실을 오늘도 마주합니다.
오늘은 수업이 많은 수요일이라고 아침부터 힘이 빠져있던 K는
갑자기 A의 꿈을 꿨다고 뻥을 칩니다. ㅡ,.ㅡ
#08. I dreamed about you.
K는 30초도 유지하지 않을 뻥을 괜히 날려봅니다.
아침에 놀리는 걸 좋아한다는 (I like teasing in the morning) 데...
그냥 아침부터 심심한가 봅니다.
K : I dreamed about you. / 니 꿈 꿨어.
A : Interesting / 흥미롭군.
What was it about? / 무슨 내용이었는데?
K : I made it up. / 뻥이야
A와 K의 평범한 대화 (카톡 대화에는 자주 오타 있습니다^^;; / I think maybe it relates to me...)
K는 어리고 가난했을때 (when I was really poor and young)
꿈을 더 많이 꾸고, 더 잘 기억했다고 합니다. (dreamed alot, remembered them alot)
우리는 지금 도전하는 삶을 살고 있을까요? (living a challenging life)
아니, 꼭 도전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걸까요?
I'm blue... Corona-blue...
... !!!
[A와 K의 평범한 대화]
K는 한국에서 20년넘게 대학교수로 살고 있는 미국인 친구입니다.
20년간 A와 K는 일상을 공유하며 매일 평범한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by 엔젤라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