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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팡진시선
텅 빈 버스 안에서
긍정적인 마음 갖기 연습
by
박세환
Jul 31. 2020
친구와의 저녁 식사 후, 집에 가는 길에 버스를 탔다.
버스 표지판에 우리 집 근처 정류장이 보이길래 무작정 탄 버스.
근대 웬걸, 골목 사이사이 엄청 돌아간다.
우리 동네에 이런 곳이 있었나 싶을 정도다.
맨 앞에 앉은 아주머니도 나와 같은 상황인지 아까부터 둘만 타고 있다.
버스 잘못 탔다고 불평이 싹트려는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때 아니면 언제 우리 동네 구석구석을 볼 수 있을까.
여행이 별건가, 편하게 앉아 시원한 에어컨 바람 쐬며 낯선 풍경 보는 게 여행이지.
그때부터 주변 경치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역시 사람 마음은 생각하기에 따라 변하는 것 같다.
사회생활
하면서 맞닥뜨리는 예기치 못한 수많은 상황들
이때 우리가 직면하는 확실한 사실은 하나다.
불평하든 안 하든 이미 상황은 발생했다는 것이다.
이 상황을 어떤 자세로 수용해야 되는지는 온전히 본인의 몫이다.
어떠 사람은 불평으로, 어떤 사람은 대수롭지 않게 무관심으로, 어떤 사람은 긍정적으로 바라볼 것이다.
이때 어떤 태도가 우리한테 이로운지 머리로는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당연히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마음에서 그렇게 받아들이기는 어려울 수도 있다.
이것도 훈련인 것 같다. 매 순간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연습.
이런 연습이 쌓인다면 우리는 평안한 마음으로 여유를 가지고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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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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