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장 안의 옷은 쓰레기인가?

가진 것에 대한 감사함

by 박세환
[와이프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옷장 안은 차마 못 찍겠음~^^]

와이프가 외출 때마다 하는 말이 있다.

입고 나갈 옷이 없다고.

아니, 내 눈에는 옷이 한가득 걸려있는데 옷이 없다니.

당연히 옷이야 많겠지만 맘에 드는 게 없다는 것일 거다.


그러나 만약 옷들이 듣는다면 많이 속상할 것이다.

내가 가진 것에 감사하지 않는 삶.

본인도 불행하고 현재 가지고 있는 것들에게도 미안할 것이다.


내가 가진 것이 꼭 물건만은 아닐 것이다.

내 가족, 내 친구들, 내 회사 동료들

그들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존중해주지 않는다면 그 관계는 우울해질 것이다.


내가 기쁜 마음으로 그들을 바라보며 아껴줄 때

그들 역시 나를 반갑게 맞아줄 것이다.

가진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이 없으면 새 옷을 사봤자 얼마 안 가 눈에 안 들어올 것이다.

내가 가진 것을 소중히 여기는 태도, 삶을 행복하게 해주는 방법 중 하나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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