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과 미소의 공통점

소통의 도구

by 박세환

산 위 절에서 찾은 화장실

가까이 가보니 해우소라고 쓰여있다.

그 아래에는 작은 글씨로 남녀가 씌어있다. 영어로.


해우소와 영어가 과연 모든 사람에게 익숙할까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관광지가 되어있는 절에서 관광객을 위한 작은 데코 일지 모른다.

정작 화장실이라고 말해주는 것은 예쁜 한복을 입은 아이들 그림일 것이다.

내가 저곳이 화장실인 줄 그림으로 안 것처럼.




누군가와 소통한다는 .

언어가 중요치는 않을 것이다.

서로가 이해하고 공감하면 되는 것이다.


산 위의 화장실에서는 소통의 도구로 그림을 사용했듯이

사회에서 필요한 소통의 도구는 무엇이 있을까.

그중 하나는 누군가를 배려하는 미소이지 않을까 싶다.

코로나로 마스크를 쓰고 있는 요즘, 사람들의 미소가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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