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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간직하면 뭐가 남을까
마음의 쓰레기를 비우는 방법
by
박세환
Dec 11. 2022
부엌에 있는 재활용 쓰레기통
비닐, 종이, 플라스틱이 가득하다.
쓰레기통으로는 모자라 위에 차곡차곡 쌓이고 있다.
매주 한 번씩 돌아오는 재활용 쓰레기 버리는 날
쌓여있던 쓰레기들이 한꺼번에 밖으로 분출된다.
정말 신기하다.
그 많은 쓰레기들을 누군가 받아준다는 것이.
분출되는 과정 속에 바닥에 떨어지는 플라스틱병들
꼭 밖으로 안 쫓겨나려고 버팅기는 것 같다.
하지만 얄짤 없다. 얼른 집어서 재활용 쓰레기장에 버리고 온다.
깨끗해진 부엌을 보니 내 마음도 홀가분해진다.
우리 마음의 쓰레기도 누군가 받아줬으면 좋겠다.
진솔하게 고민을 털어놓을 상대가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참 감사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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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마음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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