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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간직하면 뭐가 남을까
피를 나눈다는 것
by
박세환
May 23. 2023
졸음이 쏟아지는 오후
회사 사내 방송이 흘러나왔다.
헌혈차가 왔으니 참여하자는 내용이었다.
간만에 피를 기부하기 위해 졸린 몸을 일으켰다.
얼마만의 헌혈인가.
언제 했는지 기억도 안 났다.
헌혈차 앞에 가니 설문지를 나눠줬다.
설문지를 작성하며 느낀 생각.
헌혈도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것.
헌혈을 하면 안 되는 많은 사항들이 있었다.
어느 지역에 가면 안 되고, 무슨 약을 먹으면 안 되고,
몸이 아픈 사람들은 헌혈을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었다.
피를 뽑으며 생각했다.
헌혈을 할 수 있다는 게 참 감사하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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