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500

by 박세환

감사500

교회 유아부 선생님인 내게 누군가 준 선물이다.

처음에는 비타500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그건 착각이었다.


뽀로로 루피 모양의 유리병에 쓰여있는 글씨

'감사500, 하나님 사랑 가득한 유아부'

유통기한은 더 마음에 와닿는다.

'감사함은 영원히'


비타500 위에 Self로 만든 스티커를 붙인 것일까.

아니면 일부소량 주문제작 가능한 것일까.

확실한 것은 그 정성에 감사하다는 것이다.


선물이란 이런 건가 싶다.

금액이나 크기에 상관없이

누군가에게 감동을 주는 것.

나도 이런 선물을 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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