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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간직하면 뭐가 남을까
벽들은 기억할까.
by
박세환
Jul 30. 2023
오래된 건물 앞 벤치
그곳에는 많은 사람들이 쉬어갔을 것이다.
그리고 많은 대화도 나눴겠지.
많은 시간이 지난 지금.
여전히 그곳에서는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간다.
시시콜콜한 가족 얘기부터 시대를 바라보는 정치 얘기까지.
벽들은 기억할까.
그 수많은 이야기들을.
그중에서도 특별히 기억나는 것은 무엇일까.
궁금하다.
수십 년 역사 속에 기억에 남는 이야기가.
누군가에게는 고통이고 아픔이었지도 모를 이야기가 지금은 오래된 추억이 되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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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이야기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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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은혜로 살아가는 두 아이의 아빠. 일상을 간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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