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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류바를 먹는 법

by 박세환

아들과의 주말 공원 라이딩.

자전거를 탄 후 들리는 곳이 있다.

공원 편의점.


스크류바를 골라온 아들.

막대기를 입안에서 빙빙 돌려 먹는다.

신기하다.

40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다니.


유사품이 아무리 많이 생겨나도 진품은 남는다.

스크류바처럼.

그 많은 유사품은 다 사라지고 없다.


진리는 변하지 않는다.

공기가 없으면 죽듯이, 주님의 사랑이 없다면 어떻게 살아갈까.

이 사실을 믿는 자만이 진정으로 감사하며 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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