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짧지만 강력한 글을 받았다.
사랑하는 딸의 첫 번째 핸드폰 문자.
'아빠 사랑해'
마음이 설레었다.
얘가 이런 말도 하다니.
뒤에 붙은 빨간 하트에 마음이 녹아내렸다.
아이에서 숙녀가 되어간다.
남들이 보면 아직 어린이지만.
좀 더 아껴주고 싶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이실 거다.
사랑한다는데 기분이 안 좋으실 수 있을까.
진정한 마음을 담아 기도해야 되겠다.
<감사가 뭉클뭉클> 출간작가
하나님 은혜로 살아가는 두 아이의 아빠. 일상을 간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