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가 다가올 때

by 박세환

해변가의 파도.

발자국을 지운다.

아무것도 없었던 것처럼.


안 좋은 기억.

걱정거리.

모두 저렇게 지워진다면.


마음먹기에 달렸다고도 한다.

하지만 저런 강한 마음 가지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속에는 남아있을 것이다.


주님께 기도한다.

새로운 힘을 달라고.

다시 시작하고 싶다고.


월, 목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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