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침 루틴이 있다.
2분간 코어 운동.
핸드폰 타이머를 보며 정확히 2분을 한다.
숨이 차고, 온몸에 경련이 일어난다.
이런 나와 상관없이 시간은 규칙적으로 흐른다.
1초 1초.
시간은 주변 상황을 고려하지 않는다.
옆에서 무슨 일이 터지건 상관하지 않는다.
핸드폰 타이머가 고장 나도 실제 시간은 흐른다.
성실하면서도 무섭다.
차갑고도 냉정한 모습.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우리도 늙어간다.
지금 해야 한다.
더 나이 먹기 전에.
주님이 허락하신 시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