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오천그린광장 잇는 생활 속 자연도시
[순천/전라도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순천만습지와 순천만국가정원, 오천그린광장으로 이어지는 자연친화적 도시환경을 바탕으로 광장문화 확산과 생활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며 정주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도심 곳곳에서 열리는 ‘주말의 광장’ 프로그램과 하천 정비, 체육·의료 인프라 확충이 동시에 추진되면서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순천은 도심에서 20분 내외 거리에 순천만습지와 순천만국가정원을 동시에 품은 도시다. 시민들은 출퇴근길 산책이나 주말 가족 나들이 등 일상 속에서 자연을 누리며 휴식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다. 국가정원 인근 오천그린광장은 저류지를 복합문화광장으로 탈바꿈시킨 공간으로, 산책과 운동, 피크닉이 가능한 생활형 광장으로 자리 잡았다.
오천그린광장에서 시작된 광장문화는 원도심과 신도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주말의 광장’ 행사는 공연과 체험, 마켓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주말 문화를 풍성하게 만들며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생활 인프라도 단계적으로 확충되고 있다. 신대지구를 가로지르는 신대천은 하천 폭 확장과 보행로 정비를 통해 홍수 대응 기능을 강화하고, 산책로와 경관을 갖춘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조성되고 있다.
연향들 일대에는 국제규격 수영장과 배드민턴장 등을 포함한 체육시설 조성이 추진되고 있으며,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 구축이 목표다.
또한 2028년 개점을 앞둔 코스트코는 생활 편의와 쇼핑 인프라를 동시에 강화할 요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성가롤로병원 심뇌혈관센터와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등 의료 인프라도 강화되며 지역 완결형 보건의료 체계가 구축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연과 문화, 생활 인프라가 연결될 때 시민이 체감하는 정주도시 경쟁력이 완성된다”며 “귀성객들이 ‘다시 순천으로 이사오고 싶다’고 느낄 수 있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안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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