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오천그린광장·낙안읍성·순천만습지 등 시민과 귀성객 발길 이
[순천/전라도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순천만국가정원과 오천그린광장, 낙안읍성, 순천만습지 등 시 전역에서 다양한 명절 문화행사가 열리며 시민과 귀성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먼저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설 명절 특별 문화행사 ‘복 받아 가든’이 운영돼 연휴 내내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홍마들·토피어리·달콤트리·마더트리 등 테마 포토존이 조성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두쫀쿠 대소동’ 미식 체험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었다.
오천그린광장에서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시민참여형 명절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대형볼 굴리기와 제기차기 등 몸으로 즐기는 전통놀이 체험이 이어지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투명 돔 형태의 쉼터는 휴식과 대기 공간으로 활용되며 체류 시간을 늘리는 역할을 했다. 특히 ‘두쫀쿠’ 체험과 SNS 구독 이벤트가 함께 운영되면서 현장 참여와 온라인 반응이 동시에 이어졌다.
전통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낙안읍성에서도 명절 분위기가 이어졌다. 놀이마당 중앙에 설치된 달집에는 방문객들이 새해 소망을 적은 소원지를 매달며 한 해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했다. 소원지는 오는 3월 2일 정월대보름 행사에서 달집태우기와 함께 하늘로 타오르며 소망을 전할 예정이다.
순천만습지에서는 겨울철 진객인 흑두루미 약 6,700마리와 오리류 약 1만 2,000마리가 찾아와 장관을 이루며 탐조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철새 해설과 탐조를 함께할 수 있는 ‘순천만 탐조 프로그램’도 하루 두 차례 운영돼 자연 체험을 원하는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명절에 아이들과 자유롭게 머물 수 있어 좋았다”, “고향 순천이 점점 좋아지는 것 같아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객들이 도심과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내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설 연휴 기간 몰랑하우스도 정상 운영되며 전시 관람을 함께 즐기려는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안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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