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백신접종 완료! 접종완료 증명서 발급!
기다리는 사람은 없는데도 왠지 가야할 것같은 출장.....
일이야 만들면 되는데... 주변의 시선이... (이 시국에...)
현실적으로는 나갔다가 돌아왔을 때 양쪽으로 걸리는 "자가격리"가 가장 큰 문제이기도 했습니다.
7월즈음인가? 여름부터 한국에서 국내에서 접종완료한 사람들의 귀국시 자가격리가 면제되었고
자가격리 (영국의 경우 10일)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드디어 10월4일, 한국에서 접종완료한 사람들의 영국내 자가격리가 면제.
양쪽으로 모두 자가격리가 면제이니.... 큰 부담은 덜었네요.
10월14일. 2차 접종 완료 및 쌍따봉 획득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아픈 곳은 아직 없습니다. 평소 알코올과 카페인이 가득한 몸이라 반응이 덜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좀전에 왼쪽 팔을 드는데 살짝 뻐근한 정도... 속이 안좋아서 구토하고 누워있는 친구들도 있던데... 역시 제 몸은 뭐가 들어와도 뭐가 뭔지 모르는... 저질 면역 시스템이라 그런거라고 생각해봅니다. 마침 들렀던 병원에 안마의자가 있길래, 1차 접종때와 마찬가지로 대기시간을 이용해 잠시 릴렉스.....
그나저나.. 해외로 나가서 백신완료 증명을 하려면 또 나름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백신접종 완료 증명서"가 될 텐데요. 접종을 실시한 병원에 가서도 해주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일단 질병관리청 홈페이지에서도 발급이 됩니다. 심지어. 무료네요.
https://nip.kdca.go.kr/irgd/index.html
노란색으로 표기된 곳,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해서 들어가보니 영문으로도 발급이 가능합니다. 발급 가능한 접종 내역도 여러가지입니다.. 지금까지 해외 초중고등학교 갈 때 병원가서 떼고... 이것저것 불편했었는데... 깔끔하게 정리되어있네요.
저는 어디로 가든 영문 증명서가 필요하므로..... 똬~악.
사진엔 안나오지만 아래쪽에는 의레 그렇듯 진위확인을 위한 바코드와 접종기관, 발급처 (질병관리청 Korea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Agency)장의 직인과 발급일 등이 적혀있습니다. 해외에서 요구하는 내용이 "개인정보" 외에, "일자", "발급처", "백신 종류" 등등인데, 필요한 것들은 모두 갖춘 것으로 보이네요.
하루라도 빨리 나가고자 하는 마음이 아니라... (정말입니다)
하루라도 빨리 마스크를 벗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날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믿어주세요)
다음 스탭은 자연스러운 항공권 예약... 이 아니라 업무 스케쥴 체크가 되겠습니다. (큼큼큼 ^^)
이상, 백신 접종 후기, 그리고 백신접종 완료증명서 (Certiifcate of Immuization) 발급에 관한 리뷰였습니다.
이제... 출발합니다.
https://cafe.naver.com/ukplus/11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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