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재밌게 놀다왔어요♥"…

밖에서 놀다가 집에 돌아온 강아지를 본

집사는 그만 할말을 잃고 말았습니다.


새하얀 털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시끄먼 털로 물들은 두 강아지.


엄마랑 같이 신나게 놀다가 집에 돌아온

뽀시래기도, 엄마도 복붙한 것처럼

똑같은 상태로 집에 돌아왔는데요.


집사 향해 혀를 빼꼼 내밀고

세상 해맑게 웃고 있는 엄마 강아지


온라인 커뮤니티

그리고 시무룩해 보이지만

불쌍한 표정으로 쳐다보는 아기 강아지


엄마는 혼내주지 말라고 애교 부리고

아기 강아지는 혼날까봐 시무룩하고


씻길 생각에 머리가 아파오지만

보고 있으면 그저 웃음이 나오기만 하네요.


어느덧 11월 마지막째주 월요일입니다.

귀엽고 사랑스런 강아지짤 보시고

오늘 하루도 힘내세요♥



작가의 이전글 "나만 두고 어디 놀러갈 거예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