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잃으면, 온 세상은 나의 적이 된다.
- 랄프 왈도 에머슨 -
첫 번째 단계는 자기 자신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고전적이지만 꾸준히 사용되고 있는 경영 분석 방법입니다. ‘처음부터 이게 뭐야!’ 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스스로를 돌아보는 방법으로 한번 해 보세요.
SWOT분석이란 Strength(강점), Weakness(약점), Opportunity(기회), Treat(위협)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약어로 흔히 ‘스왓’분석 이라고도 합니다.
총 4개의 사분면으로 각각의 SWOT를 기재하는 부분이 있고, 자기 자신의 SWOT를 하나씩 적어봅니다. 여기서 Strength(강점)과 Weakness(약점)은 ‘나 자신에 대한 것’ 입니다. 그리고 Opportunity(기회), Treat(위협)은 ‘외부 요인에 의한 것’ 입니다. 즉, SW는 내가 통제 가능한 것이고 OT는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 번 작성하기가 어렵지, 그 다음부터는 기존의 작성 내용에서 크게 변화하지 않습니다. (사람은 생각보다 잘 변하지 않습니다.) 반나절(4시간) 정도의 시간이면 충분하고요, 억지로 쥐어 짜지는 마세요. 각 사분면마다 많아야 5가지 정도면 “충분” 합니다.
제가 2019년에 작성했던 내용은 이러네요. ^^
조금 조정을 했지만...부끄럽습니다
작성할 때의 팁을 활용해 보세요.
1) 혼자 하기 보다는 ‘나를 잘 아는 사람’과 같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친한 친구나 가족이 좋겠지요.
2) 사람마다 다르지만, 보통 ‘약점’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단점이 잘 보이는 법이니까요. 그럴 때는 ‘약점’을 ‘강점’으로 바꾸어 기록해 주세요. 만약 “예민한 성격”이라면 약점이겠지만 예민하기 때문에 “꼼꼼한 성격”이 되면 강점이 되는 겁니다.
작성이 다 되었으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다음 단계] #02. 중기/장기 계획 세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