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엄마의 아이옷 사이즈 고르는 법

크게 사면 손해?! 아이 옷은 이렇게 골라야 예쁩니다

by 세쌍둥이 엄마

아이들 옷을 살 때마다 생기는 고민,

“이번엔 어떤 사이즈를 사야 하지?”입니다.


지금 딱 맞는 옷을 사자니 금방 작아질 것 같고,

조금 크게 사자니 어딘가 어정쩡하죠.

그래서 대부분의 엄마들이


'두 치수 크게 사두자'


를 선택을 해요.

하지만 그게 정말 현명한 선택일까요?


크게 샀더니 오히려 손해?!


막상 큰 치수를 사서 입혀보면

처음엔 너무 커서 보기 싫고,

팔목과 발목을 덮어버리는 사이즈는

옷맵시를 떨어트립니다.


“조금만 크면 예쁘겠다” 싶지만

정작 아이가 그 옷에 딱 맞을 때쯤엔

이미 옷이 늘어나고 얼룩지고 색이 바래 있어요.


수시로 세탁한 탓에

허름한 차림새가 돼버리고 말죠

특히 외출복은 그 차이가 커요.


친구들과 사진 찍을 때

가족 모임이 있을 때

여행 갔을 때

예쁘게 입히고 싶은 날엔

보플이 피고 늘어진 옷이 괜히 마음에 걸리죠.

결국 “언제 예쁘게 입혔더라?” 하는 생각만 남기게 돼요.


내의는 예외! 길게 보고 사도 OK


하지만

집에서 입는 내의, 실내복은 달라요.


조금 크더라도 활동에 불편함이 없고,

오히려 여유가 있어야 편하니까

두세 해를 내다보고 사도 괜찮아요.


매일 입고 자주 세탁하는 옷이지만,

핏보다는 편안함이 중요하니까

넉넉하게 사두면 오히려 더 실속 있더라고요.


저희 집엔 4-5년 입어도

아직까지 잘 입는 내의가 많답니다.


결론! 옷의 용도에 따라 다르게 사자


그래서 제가 내린 결론은 이거예요.


• 티셔츠류는 한 해만 내다보고, 예쁘게 입히기

• 내의는 두세 해를 생각하고, 실속 있게 사기


외출복은 아이의 ‘지금’을 담는 옷이에요.


지금 가장 예쁜 사이즈로 입히고,

깨끗하고 예쁠 때 사진도 많이 남기세요.


작아질 즈음엔 중고거래를 활용하면

깨끗한 상태라 가격도 잘 받을 수 있고요.


환경도 지키고, 돈도 아끼는 똑똑한 선택이 되죠.


현명한 쇼핑이 결국 엄마의 여유를 만든다.


아이 옷을 고르는 기준은 단순히

‘크게 사면 오래 입는다’가 아니라

'어떤 옷이냐에 따라 다르게 사는 것’이에요.


외출복은 지금의 예쁨을,

내의는 오랜 실용성을 기준으로 고르면

아이도 예쁘고, 엄마도 뿌듯한 쇼핑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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