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팔월 첫째 주
톨로 시작하는 팔월의 첫 주-
수요일에 날씨가 너엄무 좋았다-
점심으로 먹은 종달 해녀의 집 우럭 조림-
제주맥주에서 거멍에일을 협찬해주셔서 2주간 이벤트를 하기로 했다, 우리도 한 박스씩 겟-!
춘옥 할머니 공연 주간에는 모시러 갔을 때 이렇게 소소한 기쁨의 선물이 있음-
먹는 건 여전히 너무 잘 먹고 있고-
해산물 친구들도 매일 싱싱하게 준비하고 있당-
이모들 뒷모습 (몰래) 공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다에 배추 같은 게 떠 있었는데 뭔지 모르겠다-
점심에 장보고 와신디 무가 다 썩어서 기분이 안 좋았음-
어쨌거나 오리도 바다에 둥둥 떠 있는 평화로운 종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