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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잠시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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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나조 Oct 18. 2022

환승입니다

잠시(詩)만요

인생은 B와 D 사이의 C라고 해요

우린 언제나 선택의 기로에 놓이죠

그리고 반드시 하나를 선택해야 해요

그렇게 책임도 따라옵니다

잘 되든 못되든 말이죠


난 오늘 또 어떤 C를 선택할까요

그리고 그 뒤엔 무엇이 있을까요

저 C를 선택했으면 어땠을까요

지금 가는 길이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가보기 전엔 알 수 없겠죠

그래도 가보렵니다

삑-

환승입니다


당신은 환승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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