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인 경력과 현재 자기주도적 경력을 비교를 통해 어떻게 다른지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전통적 경력 vs 자기주도적 경력 비교
첫째, 환경적인 특징과 범위
전통적 경력은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이었습니다. 안정적인 직장을 들어가기만 하면, 그 이후로는 큰 변동없이 잘 다니면 정년퇴직하고 살 수 있었습니다. 변화의 범위도 크지 않아서 조금씩 변화에 맞춰서 살아 가는데 큰 무리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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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도적 경력이 부상하게 된 배경에는 이제 경력을 관리하는데 있어서 예측이 불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정년퇴직을 보장하는 직장이 사라지고, 기술이 점점 발달함에 따라, 나의 일이 언제 어떻게 변하는지에 대해 더욱 어려워지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계속 나의 역량을 업그레이드 하고, 변화하는 인생을 살아야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둘째, 조직에서의 경력
전통적으로는 선형적이고 수직적이어서 승진만이 답이었습니다. 그리고 한 직장, 한 직무를 정하고 쭈욱 그 직무에서 전문성을 쌓으면 괜찮은 시대였습니다. 즉 경력 초기에 한번 내가 나의 일을 결정하면 그걸로 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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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경력의 길이 비선형적이고 복합적이 되었습니다. 한가지의 일을 선택한다고 해서 그 일만 하게 된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기술과 환경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고 개인은 그에 발 맞춰 계속 공부하고 배워서 새로운 일을 창조하거나, 다른 일로 전환을 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셋째, 전문성
전통적 경력에서는 무엇을 아느냐 Know How가 중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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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이렇게 변화하는 세상의 흐름을 읽고,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어떻게 배우느냐가 Learn How 중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넷째, 이동가능성
전통적으로는 조직이 개인의 경력관리를 해주는 주체였기 때문에, 개인의 조직에 대한 몰입이 높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직 등의 이동가능성도 낮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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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더이상 조직이 개인의 경력을 책임지지 않을 뿐더러, 불확실성이 만연한 시대에 하기도 어렵기 때문에 개인 스스로 자신의 경력을 관리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조직 몰입보다는 자신의 일에 대한 몰입인 직무몰입이 높다고 할 수 있으며, 조직보다 일이 중요하기에 이직 등의 이동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지요.
다섯째, 성공기준
전통적인 경력에서는 연봉, 승진이 나의 성공에 대한 기준이었습니다. 그래서 고용이 안정적인 것이 중요했고, 위로 올라가는 것이 중요했지요. 그래서 Path to the top을 지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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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주관적으로 내가 만족하고, 내가 즐겁고, 내가 의미가 있어야 한다는 성공기준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언제 어디서든 내 일을 기준으로 일할 수 있는 고용의 가능성이 더 중요해 졌지요. 그래서 The Path with a Heart가 중요합니다.
생각질문
나는 나의 경력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는가?
참고 문헌
Peiper & Baruch(1997)
Baruch(2004)
안나코치 (비즈니스 코치 / 심리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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