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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nna Lee Nov 03. 2022

R. I. P.

꽃을 바치러 갈 수도 없습니다.

여기서 우는 것 밖에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습니다.

미안합니다.


자유롭게 훨훨 날아가세요.

좋은 곳에서 다정한 벗들과 평안하세요.

그대를 기억할게요.


Rest In Peace.


https://www.youtube.com/watch?v=tCPKPnyyW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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