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사라진 자들의 마을

by 이경



소문이 무성했다.

여름잠 안에서


가려던 걸까?

발걸음 가볍게?


본 적은 없는데

들었던 것도 같다.


그렇다면 이제 깨어날 순간이니?







keyword
작가의 이전글슬플 것 같다는 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