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루를 살면서 "왜?"라는 질문을 몇 번이나 할까?
만약 "왜"라는 질문을 한다면 언제, 어떤 상황에 할까?
우리에게 "왜"라는 질문이 필요하다면, "왜" 필요할까?
와우디랩에서 일하는 와우디자이너들은 스스로에게 "왜"라는 질문을 던진다.
내가 "왜" 이 일을 해야 할까?
일을 하기 싫어서, 굳이 내가 해야 할 이유를 찾기 싫어서 던지는 질문이 아니다.
프로젝트에 임하는 자기 자신을 동기 부여하기 위한 질문이기도 하고,
나의 장점이나 강점이 프로젝트에서 어떻게 발현될 수 있을지 고민하기 위한 질문이기도 하고,
프로젝트를 통해 내가 얻을 수 있는 배움과 성장이 어떤 것이 있는지 알기 위한 질문이기도 하다.
일을 잘한다는 것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결국 그 일을 대하는 사람의 태도에 달려있다.
항상 좋아하는 일만 할 수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에게 주어진 일을 내가 해야 하는 이유를 찾는다면 그 일은 좋아하는 일이 될 수 있다. 내가 하는 일이 내가 해야만 하는 일이라면 그 프로젝트는 반틈은 성공한 것과 다름없다. 좋아하는 일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내가 해야만 하는 이유를 찾을 때 더 좋은 성과도 낼 수 있고 일에 있어서 만족감이 높아질 수 있다.
와우디랩에서 일하는 와우디자이너들은 서로에게 "왜"라는 질문을 던진다.
이 일을 "왜" 하는 거예요?
누군가의 일을 무시하거나, 딴지를 걸기 위해 하는 질문이 아니다.
먼저는 상대방의 의도를 파악하기 위해 "왜"라고 묻고,
만약 상대방이 목적을 잊고 헤매고 있다면 방향을 잡아주기 위해 "왜"라고 묻고,
프로젝트의 목적을 물음으로써 동료의 프로젝트에 동기부여 하기 위해 "왜"라고 질문한다.
단기 프로젝트에 비해 장기 프로젝트는 호흡이 길기 때문에 여러 내, 외부 요인에 의해 목적이 흐려질 때가 종종 있다. 그때마다 우리는 서로에게 "왜" 이 프로젝트를 하고 있고, "왜" 이 회의를 하고 있는지 서로에게 질문하며 확인한다. '그래 네가 얼마나 잘하는지 보자'의 마음이 아닌, '어떻게 함께 잘 만들어 갈까' 고민하며 상대방이 못 보는 관점을 나누기 위함이다. 무조건 프로젝트 매니저(PM)이나, 회의 주관자만 방향을 잡아가라는 법은 없다. 오히려 큰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은 때때로 나무를 놓칠 때가 많다. 그럴 때 옆에서 나무를 볼 수 있게 "왜"라고 질문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와우디랩에서 일하는 와우디자이너들은 함께 "왜"라는 질문을 던진다.
우리는 "왜" 이 일을 해야 할까요?
고객사에게 갑질을 하거나, 일을 맡기 싫어서 던지는 질문이 아니다.
우리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와 맞는 일인지 확인하기 위한 질문이고,
우리 회사가 진짜 할 수 있는 일인 지, 우리가 하는 일과 얼마나 관련 있는지 더블 체크하기 위한 질문이고,
우리 회사만이 할 수 있는 일인 지, 만약 우리 회사만 할 수 있다면 우리에게는 어떤 경험과 성장의 기회가 되는지 알기 위한 질문이다.
법인 설립 이후 제대로 된 타겟이나, 산업 없이 디자인씽킹 교육, 컨설팅이라는 강점만 가지고 많은 고객들을 만났다. 물 들어올 때 노 젓듯, 정말 다양한 산업 및 기업과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우리는 크고 작은 성공과 실패를 맛봤다.
예시로 A 프로젝트에는 3명의 인원이 Full로 투입이 되었고, 6개월가량 긴 프로젝트를 하며 정말 많은 에너지와 시간을 쏟았다. 마지막 프로젝트가 끝난 후 투자한 인원과 시간 그리고 수익을 비교했을 때 마이너스였다.
우리는 영리 기관이고, 기업은 이익을 내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인데, 정말 열심히 임했던 프로젝트에서 마이너스라니. 큰 깨달음을 얻었고 그때부터는 진짜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인지, 우리가 해야 한다면 "왜" 해야 하는지, 기준을 두고 판단하고 일을 하게 됐다.
우리는 "왜" 내가 이 일을 해야 하는지, "왜" 그 일을 하고 있는지, "왜" 우리가 이 일을 해야 하는지 끊임없이 질문하고 또 질문하기 때문에 개인의 성장과, 동료의 성장과 회사의 성장이 있다.
와우디랩은 "왜"를 질문하며 끊임없이 성장하는 조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