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먼저 떠오르는 별밤을 마중하러 재를 넘었던 걸음멀리 떠난 자식들을 기다리는 부모는친정의 불을 끄지 못하지
처마 끝에 걸린 그리움을 타고밤하늘 채운 별들을 올려보지만이제 오나 저제 오나 친정의 불을 끄지 못하지
스마트폰에 떠오르는 별자리 같은 얼굴들딱딱한 유리가 밤하늘처럼 빛나면부모는 지문을 기도처럼 묻히느라친정의 불을 끄지 못하지
예수님을 믿고 있습니다. 서울서부터 귀촌해 세 아이를 키우는 중입니다. 선물처럼 온 늦둥이 막내가 장애 판정을 받아, 예상과는 완전히 다른 삶을 모험처럼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