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는 방법보다 태도가 더 중요하다

서평글쓰기교실

by 안상현

글쓰기에서 흔히 하는 말은 '자기 생각을 글로 표현하라'이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자기 생각을 갖고 있다'는 전제를 기반으로 한다. 여기서부터 글쓰기 두려움이 올라온다.


강의를 듣거나 책을 읽고 난 후 '생각을 말해보세요'라는 요청에 어떻게 답변을 해야 할 지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마찬가지로 '내 생각을 나도 모르는데 뭐라 답할까' 마음이 불편하다.


생각을 글로 쓰기 전에 '행위'가 먼저다. 본 것, 들은 것, 겪은 것을 먼저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태도는 '글쓰기는 삶을 쓰는 것'에서 출발한다. 삶이 곧 글감이 되기 때문이다.


같은 책을 읽어도 와닿는 문장이 다르다. 밑줄 그은 문장을 모아 표현하는 것에서 내 생각이 시작된다. 발췌한 문장이 곧 내 삶을 의미한다. 그 문장을 소개하는 것만으로, 낭독하는 것만으로도 내 생각이 반영된 셈이다.


여기에 느낀 점을 덧붙히면 그만이다. 와닿지 않는 머릿속 생각을 그럴듯하게 주저리주저리 표현하는 것보다 투박하고 서툴어도 내가 뽑은 문장을 소개하고 느낌 점을 말하는 것이 더 감동적이다.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을까'라는 질문보다 '오늘 내 삶에서 무엇을 기록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먼저 품어보자. 생각보다 행동이 먼저다. 행동은 곧 삶이다.


"글쓰기는 방법보다 태도가 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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