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감정은 일시적이다

재능코치연구소

누군가를 만나 사랑에 빠지면 이 사랑이 영원하길 바란다. 사랑하는 동안에는 마치 영원할 것처럼 느껴진다. 이런 행복함을 깨고 싶지 않은 마음이고, 행복한 시간이 지속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안타깝게도 연애감정은 언젠가 끝난다. 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평균 2년 이내에 사랑은 식어 버린다. 그렇다면 사랑이 식은 후 헤어지는 것인가? 그렇지 않다. 사랑을 지속하려면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열정적이고 로맨틱한 연애기간이 2년 정도임을 인식하고 계속해서 상대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 노력의 핵심은 사랑의 언어를 구사하는 것이다. 5가지 사랑의 언어는 '인정하는 말, 함께하는 시간, 선물, 봉사, 스킨십'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사랑의 언어를 갖는다.

나의 사랑의 언어를 발견하고, 상대방 사랑의 언어를 반드시 찾아야 한다. 나와 상대의 사랑탱크가 비워지면 서운함이 쌓이고, 존중 받는 느낌이 사라진다. 이때 사랑의 언어로 서로 소통하면 사랑탱크가 채워진다. 그리고 사랑은 지속된다. 무척 쉽고 간단해 보이지만 위태로운 부부의 대부분이 배우자 사랑의 언어 조차 모른다는 사실은 충격적이다.

지금 연애를 시작한다면 사랑의 언어를 알고 시작하길 바란다. 현재 연애 중이라면 언젠가 나의 연애감정이 사그러드는 시점이 올 것이다. 그 시점을 대비해서 지금부터 사랑의 언어를 구사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평소 해보지 않던 행동은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결혼해서 함께 생활하는 부부에게는 더더욱 필요하다. 연애시절과 다르게 사랑의 감정이 사라진 부부에게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이 사랑의 언어임을 기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