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교육
학교 텃밭을 다녀오면서 봉숭아(봉선화) 물들이기를 해왔다. 얼마나 예쁘게 물들었는지 자랑하는 모습이 사랑스럽다. 올해가 가기전까지 남아있으면 첫사랑이 이루어진다며 기대한다.
삼각산재미난학교에 다니면서 다양한 경험을 한다. 대부분 놀면서 학습한다. 친구들과 갈등을 해결하며 배우고, 밭을 일구며 자연을 이해한다. 손들고 자기생각을 말하며 경청과 소통을 공부한다.
올초 대안학교에 보내기로 결심한 것은 탁월한 선택이었다.
봉숭아 물들이기는 한자어로는 ‘지염(指染)’이라고 한다. 음력 4월이 되어 꽃이 피면 원하는 백반을 넣고 찧어서 손톱에 붙인 뒤 헝겊으로 감아두었다가 하룻밤을 자고 나면 아름답게 물든다.
봉선화로 손톱을 물들이는 것은 손톱을 아름답게 하려는 여인의 마음과 붉은색이 벽사(辟邪)의 뜻이 있으므로 악귀로부터 몸을 보호하려는 민간신앙의 의미도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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