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움레터
살다보면 선택의 순간이 매일 찾아온다. 쉬운 선택과 어려운 선택으로 단순히 나눈다면 대부분 어려운 선택이 도움이 되더라. 대학 입시 때 점수 낮춰 대학에 들어간다? 재수해서 한의대 도전한다? 난 그냥 대학에 들어갔다. 이때는 쉬운 선택을 한 셈이다.
반도체 전공으로 대학원 졸업 후 직장을 다니다, 전혀 다른 업종으로 이직하게 된다. 당시엔 몰랐는데 지금 돌아보면 참 어려운 선택이었다. 석사 졸업장을 포기하고 다시 처음부터 경력을 쌓아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어쩌면 내 인생은 그때부터 꼬였다 ㅋㅋ
이렇게 어려운 선택을 해보니 별거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더 어려운 선택을 하곤 했다.
전공이 아닌 분야 논문 쓰고 일본에서 발표하기,
미국에 한달 머물며 국제 대회 행사 기획 및 진행하기,
두뇌개발에 도움이 되는 모바일 게임 만들기,
두뇌개발 휴대용 멀티미디어 기기 제조 및 판매하기,
다단계 및 보험 세일즈,
차량관리 대행 서비스 공동 창업,
공동 창업 망하고 1인 기업 창업,
월 100만원 벌 때 결혼 및 출산,
투자 'ㅌ' 모르던 사람이 주식 유튜버로 활동,
인터뷰, 자기이해, 투자서적 등 3권 출간.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