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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자금을 위해서는 집을 옮겨야 합니다

소심한 중년의 투자 마인드

by 안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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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사는 환경도 바꿔 주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그래서 큰 집에 계신 분일수록 작은 집으로, 노후 생활이 편리한 곳으로 옮기시길 권합니다. 환경이 좋다는 것은 각자 기준이 다릅니다. 제 기준에는 서울 강북구가 대표적으로 좋은 곳입니다.


서울 강북구가 살기 좋은 3가지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풍부한 자연환경

강북구는 북한산 국립공원과 가깝습니다. 등산로와 공원이 많아 도심 속에서도 여유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솔밭공원이 있어 산책, 운동, 힐링하기 최적의 환경입니다.


둘째, 편리한 지하철 이용

지하철 4호선과 우이신설선이 있어 6호선, 1호선, 7호선과 연결이 편리합니다. 상대적으로 도로 교통은 조금 불편하며, 고속도로 이용 시 시간이 올래 걸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셋째, 상대적으로 저렴한 주거비

저렴한 주거비가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속 있게 거주할 수 있으며, 전세나 월세 등의 주거 비용이 부담되지 않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본인에게 살기 좋은 환경이 저마다 다릅니다. 누군가는 문화예술을 누리기 좋은 곳을 좋아하고, 어떤 분은 대형마트나 백화점이 가까이 있는 걸 좋아하고, 또 다른 분은 역세권 등 대중교통이 발달한 곳을 좋아하고, 때론 병원 등 의료시설이 가까이 있길 원합니다. 저희 어머니는 주민센터와 복지관에서 취미활동을 즐기시는 편입니다. 집 주변에 이런 곳이 있으면 노후생활에 도움이 됩니다.


나이가 70세가 넘으면 두 분이 살기 편한 곳으로 옮기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편리한 노후생활을 위함이 첫 번째 이유고, 노후 자금을 마련하기 위함이 두 번째 이유입니다. 도시를 벗어나면 좀 더 저렴한 집을 구할 수 있어 투자금 마련에 도움이 됩니다. 만약 집을 옮기기 어렵다면 주택연금이나 주택을 활용한 다양한 방법으로 생활비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중장년은 아직도 부동산 자산이 가장 많습니다. 그래서 부동산을 활용하지 않으면 현금흐름을 만들기 어렵습니다. 나이가 더 들기 전에 재산이 얼마나 있는지 모두 조사한 후 노후에 편히 지낼 집으로 옮기고 남은 돈을 노후생활비를 위해 투자하면 어떨까요?


『소심한 중년은 안전한 투자에 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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